제1대리구 선교우수본당 표창 시상식이 10월 22일 각 지구별 수상 본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제1대리구 선교우수본당 표창을 받은 본당은 권선지구 오목천동본당, 영통지구 원천동 본당, 팔달장안지구 정자꽃뫼본당, 기흥지구 상미본당, 수지지구 수지본당, 처인지구 용인본당, 송탄지구 고덕본당, 안성지구 공도본당, 오산지구 동탄영천동본당, 평택지구 팽성본당, 화성지구 비봉본당 등 11곳이다.

이번 선교우수본당 표창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새 가족 맞이하기’와 ‘우리 가족 돌보기’에 모범을 보여준 본당을 발굴하는 자리였다. 제1대리구는 각 본당의 활동자료와 통계자료(2022년도 세례율, 냉담회두율)를 바탕으로 각 지구별 모범 본당을 선정해 지난 10월 6일 발표한 바 있다.

제1대리구는 선교우수본당을 시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선교우수본당 활동사례집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있다.

제1대리구장 이성효(리노) 주교는 선교우수본당 활동사례집 인사말을 통해 “사목현장에서의 구체적인 노력들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선교 열성을 북돋우고자 ‘지구 중심의 선교 시상’을 진행했다”면서 “우리는 복음의 기쁨을 참으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고, ‘영적 체질 개선’으로 성장한 ‘기쁨의 공동체’는 많은 이들을 불러 모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