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는 크리스토퍼 스미스 의원의 활동을 소개하고, 그의 글을 담은 「생명과 인권을 위한 외침」을 발간했다.
140여 쪽 분량의 책자는 1부에서 `크리스토퍼 스미스 의원이 걸어온 길`이라는 제목으로 스미스 의원의 최근 활동을 △낙태 방지와 모성 보호 △윤리적 줄기세포 연구 △중국 및 북한 인권 △일본군 위안부 △인신매매 등으로 나눠 정리했다. 2부는 생명권과 인권이라는 소주제로 스미스 의원이 발표한 각종 기고문과 연설문을 실었다.
염 주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생명권과 인권 수호를 위해 앞장서온 한 미국 하원의원의 활동기록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가 다시 한번 생명의 존엄성을 깨닫고 생명수호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5000원)
문의 : 02-727-2350 남정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