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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요한바오로2세 선종 특집]교회 안팎 애도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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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큰별을 잃어” 민관합동 조문단 파견 교황 선종 후 교회 안팎을 넘쳐난 애도의 물결은 고인이 인류를 위해 져온 십자가를 돌아보게 하기에 충분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4월 3일 오전 애도 메시지를 발표하고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 앞으로 조전을 보낸데 이어 이해찬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협의회 손병두 회장 작가 박완서씨 천주교 한민족돕기회 봉두완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조문사절단을 파견해 영적 아버지이자 스승을 잃은 신자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정치권도 3일 오전 일제히 논평을 내 『세계가 큰 별을 잃었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고인의 뜻을 기려 세계 평화와 인류애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정치인들은 『세계 역사는 냉전의 높은 벽을 넘어 화해와 평화를 물결치게 한 교황의 노력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교황이 몸소 실천한 사랑과 평화를 깊이 새길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타 종교 지도자들도 애도의 메시지를 발표해 큰 목자를 떠나보내는 신자들의 아픔에 함께 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등 불교계도 애도 메시지를 발표했다


서상덕 기자 sang@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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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0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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