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은 평범한 일상 중 하나다. 하지만 늘 정성스럽게 또 정감 있게 인사하는 것은 쉬운 일만은 아니다. 또 다른 사람의 인사를 받았을 때, 기대 이상으로 반갑고 기쁘게 응대하기도 마음만으로는 부족하다.
성당을 오가면서도 ‘미사참례만이 내 볼일이다’라는 식으로 후다닥 나가지 말고 주변 신자들과 형식적이 아닌 마음으로부터 인사하기, 밝게 웃으며 인사하기, 상대방의 인사에 반응하기 등을 실천해보자.
“남이 너희에게 해 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 주어라.”(마태오 7, 12) 이 성경 말씀은 동서고금 모든 사람의 태도와 일 등에 적용되는 윤리적 명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