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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에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 돕는 「늘 푸른 성경 여정」이 신약 3권으로 마지막 여정을 장식한다. 바오로 서간을 주제로 한 1부에서는 바오로 사도의 생애를 포함해 바오로 사도의 친서들과 차명 서간들을 자세히 다룬다. 2부에서는 야고보서, 베드로서, 유다서를 포함한 가톨릭 서간과 요한 묵시록을 다루면서 초기 교회의 그리스도론이 어떻게 자리를 잡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20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변함없는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교회 안에,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 안에 언제나 살아 계시는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각 부가 끝날 때마다 전체 내용을 간추린 요약과 활동하며 배우기, 기도하기를 비치해 내용을 체계화시키고 내면화하도록 돕는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