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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서적33권읽기] 나의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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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독서문화운동 ‘심심서적33권읽기’ 카페(cafe.naver.com/sinsim33) 참여마당에 마련된 ‘나의 독후감’ 게시판에는 참가자들이 남긴 독후감과 후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게시판에는 6월 선정 도서인 「아주 특별한 순간」, 「그러니, 십계명은 자유의 계명이다」, 「사랑,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는」을 읽고 남긴 다양한 독후감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 「아주 특별한 순간」

별명 베로니카(wjddbrkd2)를 사용하는 참가자는 “나에게 다시 며칠간의 피정이 주어진다면 정말 이 책을 갖고 침묵 속에서 주님을 만나고 싶다”면서 “정말 신앙에 도움이 되는 좋은 책임을 느끼며, 하느님에 대한 갈망이 많아 여러 곳을 전전하며 방황하는 많은 교우 분들께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별명 마리아나(duddla40)를 사용하는 참가자도 “이 책을 읽는 동안 안토니오 신부님과 피정의 집에서 함께 묵상하는 것 같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책을 통해 매일 묵주기도 20단을 바치고 성경 필사를 하게 되었다”면서 “변화된 신앙인으로 만드는 작은 계기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그러니, 십계명은 자유의 계명이다」

별명 클라라(franzclara)를 사용하는 참가자는 “십계명이 중요하고 지켜야 한다는 것은 아는데,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것이 그것을 어기는 것이 아닌지를 정말 알고 싶었다”며 “이 책을 읽으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십계명을 주신 이유가 우리를 사랑해서이고, 우리를 진정으로 자유롭게 하기 위해 계명을 주신 것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별명 너는 나의 기쁨(ohc717) 참가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십계명이 사랑의 계명이었음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다”며 “각 계명에 대한 폭넓은 적용에 대한 해석이 와 닿았다”고 전했다.

■ 「사랑, 언제까지나 스러지지 않는」

별명 시메온(ocsc05)을 사용하는 참가자는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했던 ‘아가서’의 내용을 더 폭넓고 깊이 있게 묵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은 일미였다”면서 “결국 사랑은 소통이라 생각된다. 하느님과의 소통, 부부간의 소통, 사람과의 소통이 그것이다. 이 소통이 불통으로 남게 되면 소외될 수밖에 없으며, 격리된 짝사랑의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또 스텔라(hooky423) 참가자는 인상 깊게 읽은 구절을 나누며 “내 안에 있는 사랑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독후감은 형식과 분량에 제한이 없으며, 인터넷 카페(cafe.naver.com/sinsim33)에 글을 올리거나 우편(서울 성동구 홍익동 398-2 가톨릭신문사)으로 보내면 된다.


조대형 기자 (michael@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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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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