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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 군사 행동 중단”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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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CNS] 이란이 4월 13일 밤 이스라엘을 향해 수백 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복 공격에 나서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군사 행동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교황은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다음날인 4월 14일 로마 성 베드로 광장에서 순례자들과 함께 부활 삼종기도를 바친 뒤 “더 이상의 폭력을 피해 달라”며 “중동을 더 깊은 폭력의 악순환으로 빠뜨릴 위험이 있는 어떠한 행위도 중단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이 군사 공격을 받고 장교 7명이 사망하자, 이 공격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며 보복공격을 예고했다. 이스라엘 신문 ‘하레츠’(Haaretz)에 따르면, 이란은 폭발용 드론과 미사일 330발을 4월 13일 오후에서 14일 오전까지 이스라엘 군사 기지에 발사했다. 발사된 미사일 중 대다수는 목표물에 도달하기 전 요격됐다.


교황은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의 군중들에게 “이란이 개입함으로써 이스라엘의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는 소식을 듣고 슬픔과 근심 속에서 기도를 바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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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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