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생활안정과 재기를 돕기 위해 노란우산공제 등의 보험 가입을 지원합니다.
먼저 ‘자영업자의 퇴직금’으로 불리는 노란우산공제 신규가입 소상공인에게 1년 동안 월 납입금 가운데 2만 원씩 총 24만 원을 지원합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연 매출 2억 원 이하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그 동안 납입한 금액에 연복리 이자를 적용해 일시에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시중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누리집(www.8899.or.kr)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가입하면서 납입액 지원 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신청을 못했다면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 콜센터(1666-9988)로 문의하면 됩니다.
지원은 선착순 마감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두 번째 사회안전망은 1인 자영업자 대상 고용보험료 지원입니다.
1인 소상공인이 고용보험을 신규로 가입하면 5년 동안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자영업자가 보험료를 납부하고 환급받는 방식입니다.
1년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가 폐업을 하게 되면 가입 기간에 따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고 구직급여와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 방문이나 팩스, 우편,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가입 뒤 서울시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각각 환급 신청을 하면 됩니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고용보험료와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은 미래보험과 같은 것”이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미래를 보장하는 사회안전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