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전이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다.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가 주최하고 안동가톨릭미술가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전시다. 김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김 추기경 이 사제로서 처음 사목활동을 시작했던 안동성당(현 목성동 주교좌성당)을
조명하고 김 추기경의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다.
전시 주제는 ‘생명 그리고 동행’이다. 프란치스코 교황 회칙 「찬미받으소서」와
연계해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아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자 하며, 동행은 7년
여정에 동참해 생명을 살리는 길에 함께 하고자 함이다. 제25회 가톨릭 미술상 수상작가
3명의 작품과 한국가톨릭미술가회 작품 268점 이외에 서연준(미카엘) 사진작가의
김 추기경 미공개 사진 작품 50여 점도 전시된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