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갤러리1898 제3전시실에서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김창현(아가삐오) 작가가 54일간 산티아고 순례길 800km의 여정에서 만난 영성의 길과 사람들이 200점의 사진으로 소개된다. ‘꿈꾸는 길, 산티아고’전의 수익금은 산티아고 순례자들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인 알베르게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제2전시실에서는 포토아이리스의 사진전이 이어진다. 선우중호(시몬), 한영희(안드레아), 정기섭(미카엘), 김정자(안나) 작가가 중형 필름사진, 흑백사진 등에 담은 특별한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