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 갤러리1898에서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이경자 개인전과 접목전이 개최된다. 이경자 작가는 ‘흙속에서 보석 캐기’를 주제로, 사람의 마음에 존재하는 여러 겹의 층이 ‘나름의 진화’를 거듭함을 제1전시실에 도예 작품으로 선보인다. 제2전시실에서는 목수 서범수와 화가 엄소영(소피아) 작가의 2인전이 열린다. 서로 다른 재료와 기법을 접목해 같은 공간에 조화를 이루어가는 과정, 삶과 작업을 어우르는 과정, 예술가로서 세상에 접목하는 과정을 60여 점의 작품으로 이야기할 예정이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