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40년 넘게 도자기 작업을 해온 도예가 김정옥(데레사)씨가
22~29일 12번째 ‘오픈 스튜디오(OPEN STUDIO)’ 전시를 연다. 장소는 미리내 예술인
마을에 자택과 함께 나란히 위치한 그의 작업실(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미리내성지로
135-23).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도예가의 작업과 삶의
방식을 가까이서 느낄 좋은 기회이다. 구체적인 작업 의도나 그릇의 쓰임새ㆍ음식의
담음새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데다, 미리 예약하면 작가와 함께 식사도 할 수 있다.
김정옥씨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도, 그 작품을 사용하는 애용자도 깊은 시노달리타스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약문의 : 010-8734-5928 (김정옥 도예가)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