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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정열 작 위로의 십자가. |
성탄을 앞두고 임정열(마리아) 작가의 ‘십자가’전이 의정부교구
갤러리 평화에서 열린다. 도예, 회화, 염색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각기 다른
십자가를 꾸준히 제작해 온 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125점의 십자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나의 십자가 작업은 기도이며, 그분이 그러하셨듯이 고통 속에서도 축복의
싹을 피우려는 순례의 여정”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10일부터 23일까지 갤러리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