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원장 이상철 신부) 교수 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중림동 최양업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는 피아노의 김희주 부원장을 비롯해 테너 김정훈, 베이스 서태석, 소프라노 성준, 바이올린 김수연, 플롯 서지원, 오보에 석지원, 오르간 안지영, 조숙영, 최수영, 리코더 차미란 등 각 분야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아카데미의 모든 교수진이 참여한다. 바흐부터 현대곡, 창작곡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독주뿐 아니라 협연도 선보이며, 리코더 트리오 Musik PAL의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무료다.
공연 문의 : 02-393-2213~5,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사무국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