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들 신앙을 본받기 위한 문화 제전 ‘제23회 요안루갈다제’가 지역 사회의 신앙 문화 콘텐츠로 널리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국 단위 행사로 진행된다.
2001년 신유박해 200주년을 맞아 순교자 현양을 위해 시작된 요안루갈다제는 매년 5월 전주교구(교구장 김선태 요한 사도 주교)가 마련한다.
교구 치명자산성지(관장 김영수 헨리코 신부)에서 5월 6일 오전 10시 김선태 주교 주례로 순교자 현양 장엄 미사가 거행되고, ‘유항검 나눔 비빔밥’ 나눔 후 생활성가 가수 신상옥(안드레아)씨와 함께하는 가족 찬양 음악회가 이어진다.
5월 1~2일에는 영적 자유·인권 보호 증진 등에 힘쓴 토마시 할리크 신부와 함께하는 묵상회가 진행된다. 강연과 소울 콘서트 등으로 구성된다. 선착순 접수.
※문의 063-285-5755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 운영본부
이소영 기자 lsy@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