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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안명옥 주교)는 오는 6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4층 강당에서 `황사영의 신앙과 영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갖는다.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 △영성신학의 입장에서 조명한 황사영의 신앙과 성덕(최현식 신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윤리신학의 입장에서 이해한 황사영의 행위와 죽음(유경촌 신부,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장) 등 두 주제를 다룬다.
이어 2부에서 △황사영의 생애와 죽음에 대한 사료 재조명(김수태 교수, 충남대) △황사영 백서의 종교적 본질과 사회적 비판(박광용 교수, 가톨릭대) △황사영의 순교와 시성 규범(박동균 신부, 서울 반포4동본당 주임)을 다룬다.
논평자로는 차기진(청주교구 양업교회사연구소장) 박사와 서종태(전주대) 교수, 여진천(원주교구 배론성지 주임) 신부, 원재연(수원교구 교회사연구소 연구실장) 박사, 김길민(수원교구 사법대리) 신부 등이 나온다. 문의 : 02-460-7669
오세택 기자 sebasti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