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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 태백 황지본당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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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교구 태백 황지본당(주임 장수백 신부)은 10월 8일 오전 교구장 조규만 주교 주례로 본당 설정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는 조 주교와 사제단, 내빈과 신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는 “요즘 사회는 부자와 빈자를 갑과 을, 또는 ‘금수저 흙수저’라고 하는데, 하늘나라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다만 예수님을 믿고 따랐던 사람과 안 따랐던 사람으로 구분되고 있을 뿐이며 오직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랐던 사람만 행복할 수 있다”면서 “여기 모인 모든 분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낙동강 발원지인 황지연못 근처에 자리한 황지본당은 영월 상동본당의 공소로 출발했다가 1966년 10월 5일 초대교구장 지학순 주교에 의해 본당으로 승격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초대 민요셉 신부를 필두로 50년 역사를 이어온 황지본당은 현재 350여 명의 신자가 신앙의 못자리를 가꿔나가고 있다.

특히 신자들끼리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1977년 한마음신협을 세워 고리대금 사채에 시달리던 광산촌 주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등 사회 복음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강영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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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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