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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큰고개본당, 지역민과 화합하는 ‘나눔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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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큰고개본당(주임 주민기 베네딕토 신부)이 9월 23~25일 성당 마당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큰고개 이웃사랑 나눔한마당’을 열었다. 본당 공동체뿐 아니라 지역민을 초대해 장터를 열고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본당은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 동구 신암4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성당 마당에는 본당 신자와 지역 업체가 함께 판매부스를 차렸으며, 안쪽 중앙에는 무대를 설치해 신자들과 지역민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펼쳤다. 한 지역 중소기업 업체는 2000만 원 상당의 스카프를 기부하기도 했다.

본당 신영칠(그레고리오)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민과 함께 그동안의 시름을 떨쳐버리고 희망으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준비한 자리”라며 “교회 담장을 허물고 이웃들을 환대하며 간접적으로나마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근환(이시도로) 총무도 “바자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바자가 가난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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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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