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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꽃동네 성당 전경. 강화꽃동네 제공 |
예수의 꽃동네 자매회가 운영하는 강화 꽃동네 노인요양원(원장 서영미 수녀)이 11일 인천 강화군 양사면 덕하로 114번길 71에서 인천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로 강화 꽃동네성당 축복식을 거행했다.
강화 꽃동네성당은 연면적 2053㎡에 지하 1층ㆍ지상 2층 규모로, 성전과 성가대석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성당 머릿돌은 2014년 8월 14일 음성 꽃동네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축복한 것이다.
성당은 남북 통일을 염원하는 은인들과 예수의 꽃동네 기도회 회원들의 기부로 완공했다. 성당 옆에 남북 통일을 위한 피정 및 기도 공간으로 기도의 집도 짓고 있다.
2010년에 문을 연 강화 꽃동네 노인요양원은 장기 요양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간호를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건강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 설립됐다.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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