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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 봉헌을 축하드립니다] 대전교구 유성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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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본당 새 성전



대전교구 유성본당(주임 이진용 신부)은 2일 대전시 유성구 계룡로46번길 23(봉명동)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했다.

새 성전은 지하 1층에 지상 3층, 전체 건축면적 2109.1㎡ 규모다. 설계는 예안건축사사무소에서, 시공은 우원종합건설에서 맡았다. 성전은 독일 출신 성화가인 지거 쾌더(Sieger Koeder) 신부의 성화 ‘발씻김 예식’을 토대로 형상화했다. 성작과 성합은 십자가 첨탑으로, 대야와 물에 비친 예수님 얼굴은 현관 입구 천장과 예수성심상으로, 예수님 몸은 사제집무실과 사무실, 교리실, 수녀원 등으로, 제자는 사제관으로 각각 형상화했다.

본당 공동체는 공사기간 비닐하우스로 임시 성전을 지어 미사를 드렸고,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와 수요일 정오면 신자들이 모여 묵주 기도를 바치며 기도로 성전을 지었다. 신축기금 신립과 함께 성전 신축을 위한 ‘은혜 기금’을 모았고, 물품 판매와 바자 등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건축비를 충당했다.

이진용 신부는 “교우들이 마음의 성전을 다시금 튼튼히 다지는 은총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와 더불어 건축했다”면서 “구성원 모두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고백하며 모든 영광을 하느님께 돌리는 겸손과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기도했다.

조창기 명예기자 cck1210@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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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6-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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