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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종교구 충호성당 전경. |
군종교구 국군 기무사령부 충호본당(주임 여현국 신부)은 22일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 54에서 새 성전 봉헌식을 가졌다. 봉헌식 주례는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가 맡았다.
새 성전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사무실, 교육관, 주방을, 2층엔 대성전과 친교실, 사제관을 갖췄다. 기도와 묵상을 돕기 위해 성당 내부에 ‘자비의 예수’ ‘103위 순교성인화’ 등 성화 5점을 설치했다.
본당은 그동안 부대 체육관 시설을 일부 임대해 성전으로 사용해 오다 기무사령부 종교센터 신축 계획에 따라 2015년 7월 새 성전 공사를 시작해 2016년 8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