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광주대교구 성가 합창제가 13일 광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성가 합창제에는 8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총 5팀이 출전했다.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축사에서 교회 안에서 지니는 성음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비의 특별 희년을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하느님의 자비를 다시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재학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