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범서본당(주임 송제호 신부)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구영앞길 52에서 교구 총대리 손삼석 주교 주례로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당은 건축면적 862.73㎡, 연면적 2441.39㎡의 지상 4층 철근 콘크리트조로 지어졌다. 1층 성체조배실과 사무실, 주차장, 기계실, 2층 120석 규모 강당과 교리실, 사제관, 3층 성당, 4층 성가대석 등으로 꾸몄다.
범서본당은 1998년 2월 18일 부산교구 울산 무거본당에서 분가, 설립됐다. 본당 신자들은 조립식 건물에서 10여 년간 신앙생활을 하다가 지난 2015년 6월 새 성당을 착공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