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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성전 봉헌] 인천교구 부평4동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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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4동본당 새 성전 전경.



인천교구 부평4동본당(주임 정병덕 신부)은 14일 인천 부평구 부평동 399-7에서 교구장 정신철 주교 주례로 새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새 성전은 대지면적 약 4700㎡ㆍ연면적 약 5080㎡ 규모로, 지하 1층ㆍ지상 4층으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245석 규모의 소성전, 지상 1층에는 마리아홀·교리실·사제 집무실을 갖췄다. 2층에는 526석 규모의 대성전, 3층에는 유아실·성가대석이 꾸려졌다.

새 성전 유리화는 서울 새남터 순교성지 대형 유리화를 제작한 인천교구 조광호(가톨릭조형예술연구소 대표) 신부 작품이다. 대성전에는 주님 일생을 담은 거대한 유리화를 설치해 자연광이 들어오도록 했다. 성당 마당은 담장 없이 개방된 형태여서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본당은 1958년 부평1동 공소로 시작했다. 본당 승격 이후, 공단 설립으로 인구가 늘고 교세가 확장되면서 1963년과 1981년 두 차례 성전을 지었다. 재건축 논의는 성전 내구 연한이 다 돼가는 2000년대 들어 다시 시작됐다. 신자가 많아지면서 더 큰 성전과 다목적 회합실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재건축이 확정되자 본당 신자들은 ‘우리의 성전은 우리의 힘으로 이룩하자’는 결의 아래 힘을 모았다. 가구별로 새 성전 신축을 위한 기금을 자발적으로 책정하여 냈다. 바자·물품 판매·2차 헌금 등을 통해 기금 마련에 집중했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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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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