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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울산 성안본당(주임 권동성 신부)은 1월 31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8길 50(성안동)에서 교구장 손삼석 주교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헌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수 20 이내 인원만 참례했다.
새 성당은 대지면적 3435.1㎡, 건축면적 1057.35㎡, 연면적 1424.87㎡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지상 2층으로 지어졌다. 1층에는 사무실, 집무실, 사제관, 교리실 등이 들어섰다. 2층에는 200석 규모의 성전과 교사실로 구성돼 있다.
본당은 2019년 상반기부터 새 성당 건립을 위한 모금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는 대외 활동을 중단하고 교구 지원과 본당 신자들의 노력으로 건립을 이어갔다.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