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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감본당 새 성당 기공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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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리구 목감본당(주임 현재봉 베드로 신부)이 2월 19일 오전 10시 시흥시 목감둘레로 198 신축 부지에서 교구장 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 주례로 새 성당 기공 미사를 봉헌했다.

새롭게 지어질 성당은 연면적 238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철근 콘크리트, 지붕 철골조의 구조다. 공사 기간은 2023년 7월까지로 16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미사에서 문희종 주교는 “1993년 본당 설립 후 어려운 여건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공동체가 지역 환경 변화 등 현실적인 요청에 부응해 한마음으로 새 성당 신축을 결정하고 첫 삽을 뜨게 됐다”며 “오늘의 기공식이 본당 신자들을 아우르면서 일치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문 주교는 “외적인 성당과 함께 더 중요한 것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고 내적인 성당도 함께 짓는 것인 만큼 믿음과 열성으로 사랑 안에서 일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 이어진 기공식에서는 경과보고와 공사개요 발표, 기념 색줄 자르기, 시삽 등이 진행됐다.

현재봉 신부는 인사말에서 “29년 전인 1993년 2월 18일 우리 본당이 설립됐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새 성당 건축을 시작하게 돼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본당은 각 세대별 신립금 적립과 성모회의 반찬 및 음식 판매 등 단체별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기금 마련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구역별 성경 쓰기 등 내적 성당을 짓는 노력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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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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