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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기념 성당’ 탄생

김대건 신부 시성으로 ‘한국 순교자 79위 시복 기념 경당’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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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기념 성당에서 신자들이 기도를 드리고 있다.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10월 22일 미리내 성지 내 ‘한국 순교자 79위 시복 기념 경당’의 명칭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기념 성당’으로 변경했다.

수원교구는 “1928년 본 경당이 지어질 당시 명칭은 ‘복자 기념 성당’이었으며, 여기에서 ‘복자’란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를 지칭하는 것이었으나, 1984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에 의해 김대건 사제가 ‘성인’으로 시성됨으로 인해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설립 당시부터 일부 특정 신자들을 위한 경당이 아닌 모든 신자들에게 개방된 성당이었으며, ‘순교자의 모후’를 주보 성인을 두고 봉헌식과 교회법적 성당 조건을 충족하는 축성식을 거행하였으므로 성당으로 변경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기념 성당은 김대건 신부의 순교 정신을 현양하기 위해 1928년 건립됐다. 김대건 신부 묘소가 바로 앞에 있어 미리내 성지 순례의 절정이 되는 곳이다. 하얀색 벽면에 빨간 지붕을 얹은 아담한 크기다. 김대건 신부의 유해 일부와 목관 일부분을 안치하고 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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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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