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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포승본당 ‘드라이브 미사’ 실시

성당 주차장에 차량 주차하고 라디오 주파수 90.5㎒ 맞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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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일부 본당에서 드라이브 미사를 실시하고 차량에서 성체를 영하도록 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수원교구 포승본당(주임 조성경 신부)은 지난 12일부터 드라이브 미사를 실시하고 있다. 드라이브 미사는 신자들이 성당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라디오 주파수를 FM 90.5㎒에 맞춘 후 미사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본당 이삼식(힐라리오) 총회장은 “주임 신부께서 코로나 상황이 악화할 경우 신자들에게 성체를 영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드라이브 미사라고 판단하면서 지난 10월 장비를 구매하고 무선국 허가를 받았다”며 “신자들의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

성체를 영할 때는 주임 신부가 직접 차량을 찾아 성체를 분배하고 차에 탄 신자들은 차 문을 내리고 성체를 영하게 된다. 포승본당 드라이브 미사에는 매회 11~12대 정도의 차량에, 20~30명의 신자가 참여하고 있다.

포승본당이 드라이브 미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 발령으로 성당 내 미사 참례 인원이 20명으로 제한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당 성전에서 봉헌되는 미사에는 주임 신부, 해설자, 독서자, 반주자 외에 차를 가지고 오지 않는 일부 신자 등 10명 정도만 참여하고 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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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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