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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협, 시노드 연수 개최… 평신도 지도자 방향성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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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이병욱)는 9일 가톨릭회관 7층 강당에서 시노드 연수를 개최해 평신도 지도자로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지를 집중 논의했다. 평신도사도직연구소 이창훈(알폰소) 소장은 연수회 특강에서 “시노드에 참여하면서 가장 쉽게 빠질 수 있는 위험은 형식주의, 주지주의, 현실 안주”라며 “이번 시노드를 일회성 행사로 생각하지 않고 구조적으로 시노드 정신을 살아가는 교회를 향해 나아갈 기회로 여기고 꾸준히 시노달리타스 정신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노드 정신인 친교ㆍ참여ㆍ사명의 정확한 정의를 설명하고 실제 예시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이끌었다.

이병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시노드 연수를 통해 앞으로 우리 교회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 깊게 생각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시노달리타스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거듭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서울평협은 평신도가 하느님 안에서 어떻게 일치하고 새로운 복음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교구 사목국장 조성풍 신부는 “이번 연수회는 서울평협 임원들이 모여 진행하는 연수”라며 “자신이 속한 위원회와 단체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가 함께 걸어가는 여정을 어떻게 마련하면 좋을지 논의하는 진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는 이병욱 회장 등 서울평협 주요 임원 4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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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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