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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판교본당 청소년 동아리 양파 회원들이 병뚜껑 수거를 위한 함을 만들고 있다. 동판교본당 제공 |
수원교구 동판교본당(주임 김대영 신부) 청소년 동아리
‘양파’가 지구살리기 참여의 한 방법으로 자원재활용을 위한 병뚜껑 모으기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 청소년 동아리 양파 지도자 류정임(보나)씨는 “분리배출
시 플라스틱 병뚜껑은 끓는 온도점이 달라 재활용 처리가 잘 안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병뚜껑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병뚜껑 수거 장소는 야외 성모동산 폐성물
수거함 옆이며, 기간은 24일까지다. 모인 병뚜껑은 울산에 있는 사회적기업에 보낼
예정이며, 분쇄와 가열 과정을 거쳐 치약짜개ㆍ비누 받침ㆍ화분 ㆍ열쇠고리 ㆍ쓰레기봉투
등 새로운 생활용품으로 탄생하게 된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