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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는 길, 의정부 호평동성당에 들리세요

강원도·춘천 여행 떠난다면 호평동 IC출구에서 5분 거리 미사 참여하고 순례하기에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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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교구 호평동본당 루르드 성모 꽃동산.

 

 


코로나19 방역지침 완화와 맞물려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신자라면 주말 여행에서도 미사 참여를 빼놓을 수는 없을 터다. 꽉 막힌 도로에서 미사할 곳을 찾을 땐 고속도로 IC 출구 주변 성당을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특별히 강원도나 춘천쪽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은 경춘가도 46번 도로 호평동 IC출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의정부교구 호평동본당(주임 배경민 신부)을 기억해두자. 호평동본당은 주차장이 넓어 차량 124대가 주차 가능하다. 게다가 주말에는 토요일 오후 3시 30분 어린이 미사를 비롯해 오후 6시 토요일 저녁 주일 미사, 주일 오전 6시 30분, 7시 30분, 9시, 11시(교중), 오후 6시, 7시 미사 등 모두 8대의 미사가 봉헌된다.

미사뿐만이 아니라 성당을 순례하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 본당 입구에 들어서면 루르드 성모 꽃동산이 신자들을 반겨준다. 본당 외벽에 장식된 열두 사도상, 성전 내부 곳곳에 기록된 희랍어 성경 말씀과 고전 양식의 감실 등은 호평동성당 특유의 거룩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준다.

배경민 주임 신부는 “서울에서 춘천이나 강원도 북부 쪽으로 주말 나들이를 떠나는 신자들이 미사 참여를 거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면서 “IC 출구 근처에 있는 우리 성당이 신자들의 영적 성장과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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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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