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22일, 총 3학기 과정
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 산하 교회음악 전문 교육단체인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원장
이상철 신부)가 7월 11~22일 하반기 교회음악가 자격증 과정에 참여할 이들을 모집한다.
교회음악가 자격증 과정은 성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소양을 쌓아 그 수준을 향상시켜 자신의 직무에서 더욱 온전하게 사명을 완수할 수
있게 돕는 교회음악가 전문 양성 과정이다. 지난해 처음 개설돼 1기 교회음악가를
배출해냈다.
3학기 과정(각 4개월)으로 운영되며, 직장인을 위한 주중 저녁반 및 토요주말반도
있다. 음대 졸업자(2년제 포함)를 우선으로 모집하지만, 성음악 직무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이들은 아카데미의 실기전문과정 중급 이상을 이수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이론과목 수강 및 이수 △1:1 실기레슨(이론과목 이수자에 한함) △토요
미사를 통한 실제 전례 중심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양성된 교회음악가는 서울대교구장이 인준하고, 서울대교구 성음악위원회가 발급하는
전문 교회음악가 자격증을 받아 전례 안에서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음악 활동을
통해 사제들을 보좌하고 복음화에 기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누리집(www.cas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93-2213~5,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
사무국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