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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잘츠부르크교구 청년들 우애 다져

대구 사제단·청년 대표단 20명, 잘츠부르크 청년 교류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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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대교구 청년 대표단이 자매 교우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교구가 주최하는 청년 교류 모임에 참가하기 위해 총대리 장신호 주교와 사제단과 함께 파견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대구대교구 제공

 


대구대교구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대교구 청년들이 시노드 정신을 공유하고, 가톨릭 신앙 안에서 동반의 길을 모색하는 교류 모임을 가진다.

대구대교구 청년청소년국장 문창규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청년 대표단 20명은 14일부터 23일까지 잘츠부르크대교구에서 열리는 두 지역 교회 청년 교류 행사에 참가했다. 대구대교구 청년들은 이번 행사 기간 신자 가정에 묵으면서 잘츠부르크대교구가 마련한 시노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오스트리아 청년들과 우애를 다졌다.

대구대교구와 잘츠부르크대교구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정신에 따라 세계 교회와 공동 발전을 위해 1968년 자매결연을 하고 지금까지 다양한 교류를 해 왔다. 특히 두 지역 교회 청년들은 2005년 독일 쾰른 세계 청년 대회 참가를 계기로 2~3년마다 교구를 방문하면서 교류 행사를 이어왔다. 이번 청년 교류 모임은 2018년 대구대교구 주최 행사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잠정 중단됐던 것을 재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한편, 대구대교구는 이번 행사 참가에 앞서 9일 대구 남산동 대구가톨릭대학교 대신학원 성 유스티노 성당에서 총대리 장신호 주교 주례로 파견 미사를 봉헌했다. 장 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자매 교구 청년 교류 모임에 참가해 대화와 경청을 바탕으로 시노달리타스를 구현하려는 세계주교시노드 관련 모임과 성지 순례를 하게 될 것”이라며 “여러분 모두 신앙의 증거자로서 또 민간 외교관으로서 신앙과 문화 교류 행사에서 풍성한 활동을 하고 서로 도우면서 지내다 귀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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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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