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가 축복식 후 가톨릭출판사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춘천교구 가톨릭출판사 서적성물센터 축복식이 8월 22일 주교좌 죽림동성당 내 말딩회관 1층에서 진행됐다. 춘천교구장 김주영 주교의 주례로 열린 축복식에는 사무국장 조영수 신부를 비롯해 가톨릭출판사 임직원 등이 참여했다.

강원도 춘천시 약사명동에 위치한 주교좌 죽림동성당은 2017년 성지로 선포된 한국전쟁 순교자 묘역이 자리해 순례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곳이며, 성당 내 말딩회관은 신자 교육 및 친교의 장으로 활용됐다. 최근 회관 1층에 위치한 서원이 철수하면서 교구 내 유일한 도서, 성물 보급소가 사라지게 되자 김주영 주교가 가톨릭출판사(사장 김대영 신부)에 매장 운영을 제안했고, 가톨릭출판사 또한 지역 교회와 신자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센터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다.

춘천 센터는 교구 내 유일한 상설 매장으로 신자들과 순례객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신앙 서적과 성물을 비치 및 판매하고 있다.

영업시간 : 월~화 11:00~16:00 / 수~일 10:30~19:30, 문의 : 033-255-1886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