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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점촌동·사벌퇴강본당 나란히 설립 100주년

각각 24·25일 기념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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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교구 점촌동성당(위)·퇴강성당 전경.



안동교구 점촌동본당과 사벌퇴강본당이 나란히 설립 100주년을 맞는다.

점촌동본당(주임 차광철 신부)은 24일 오후 3시 성당에서, 사벌퇴강본당(주임 권상목 신부)은 25일 오후 3시 퇴강성당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설립 10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한다. 두 본당은 기념 미사 후에는 식사 나눔으로 감사와 축하 자리를 마련한다.

문경지구 점촌동본당은 1922년 9월 23일 공평본당으로 설립됐다. 초대 주임으로 김문옥 신부가 부임했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본당 신부가 공석일 때도 있어 수년간 함창본당 관할 공평공소로 지내야 했다. 이후 점촌지역이 발달하면서 인구가 늘어나자 공소는 다시 본당으로 승격됐고, 1959년 새 성전을 완공했다. 1982년 모전동본당을 분가했으며 유치원과 나섬의 집(무료급식소)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도 함께 호흡을 맞춰왔다.

상주지구 사벌퇴강본당은 1922년 9월 23일 물미공소가 물미본당으로 승격하면서 출발했다. 상주지역 최초의 천주교 본당으로 1956년 건립된 성당은 도 지정 문화재자료이기도 하다. 한때 함창본당 소속 퇴강공소로 격하됐으나 2003년 사벌공소와 통합, 준본당이 됐고 2007년 사벌퇴강본당으로 승격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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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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