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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계동본당, 설립 30주년 감사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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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수정 추기경이 서울대교구 하계동본당 설립 30주년 기념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하계동본당 제공

 


서울대교구 하계동본당(주임 김웅태 요셉 신부)은 9월 25일 본당 대성전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주례로 본당 설립 30주년 기념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미사에 염수정 추기경, 전원(제5 노원지구장) 신부를 비롯하여 본당 역대 사제, 본당 출신 사제, 손님 사제를 포함한 8명의 사제와 본당 역대 수도자 4명이 함께 참석하여 더욱 뜻있는 축하의 장이 되었다.
 

 

이날 미사에서는 전 신자가 함께 봉헌한 묵주기도(봉헌 단수 1,620,205단)와 본당 사제, 수도자, 전 신자가 함께 필사한 신ㆍ구약 성경이 봉헌됐다. 김웅태 주임 신부는 본당 설립일인 1992년 9월 24일부터 현재까지 30년 동안 하계동본당의 교우로 역사를 함께해 온 77명의 신자와 지난 30년간 본당 발전에 기여한 역대 사목회장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본당 공동체는 야외활동이나 단체활동에 제약이 많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본당 설립 30주년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전 신자 묵주기도 봉헌, 전 신자 성경 필사, 성경 경시대회, 본당 출신 사제 특강을 진행해왔고, 현재는 하계동본당의 30년의 발자취를 모아 3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본당은 또한 30주년 기념 주님 성탄 대축일 감사 음악회를 준비 중이며, 30년 본당 역사를 담은 본당 30년사를 편찬할 예정이다.  

김웅태 주임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맞은 30주년이지만, 우리 하계동본당 공동체가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 위해 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자유롭게 하느님의 말씀을 전해야 할 사명을 느낍니다”고 말했다.
 

하계동본당은 공릉동본당을 모 본당으로 1992년 9월 24일 분리 설립되었다. 서울시 노원구 공릉로58나길 10에 위치한 하계동본당은 설립 당시 천막 성당으로 시작해 본당 공동체의 기도와 노력으로 오늘의 대성전과 교육관을 건립했으며 올해 본당 설립 30년에 이르고 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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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2-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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