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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중동의 박해, 초대교회 때보다 심각”

초기 순교자 미사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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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프란치스코 교황은 6월 30일 성녀 마르타의 집에서 봉헌한 미사 강론에서 “초대교회보다 오늘날 더 많은 순교자가 있다”며 중동지역에서 자행되는 종교박해를 지적했다. 이날 미사는 서기 64년 로마 대화재를 이유로 네로 황제에 의해 죽임당한 초대교회 순교자를 기념하는 자리였다.

바티칸 라디오에 의하면 교황은 “역사적인 상황이 강력한 증거를 요청하면 순교자가 나오고 순교자는 가장 강력한 신앙의 증거”라면서 예수님이 아무 조건 없는 첫 번째 피의 순교자이자 증거자라고 강조했다. 교황은 네로 황제 시대만큼이나 현대에도 많은 순교자가 있고 순교는 목숨을 바치는 것뿐 아니라 신앙을 지키기 위해 박해 고통을 감내하는 것까지 포괄한다면서 “종교박해를 피해 이주하거나 죽임 당하는 이들 외에도 겉으로는 우아한 방법으로 쫓겨나는 이들도 박해 받기는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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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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