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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9월 유럽 최빈국 알바니아 방문

21일 하루동안 미사와 타종교 지도자와 만남 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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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이 9월 21일 유럽 내 최빈국 알바니아를 방문한다. 알바니아가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번째 유럽 방문국이라는 점에서, 주요 외신들은 항상 낮은 곳을 먼저 찾는 교황의 행보가 사목 방문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교황청이 7월 31일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교황은 하루가 채 안 되는 짧은 시간 동안 알바니아에서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9월 21일 오전 수도 티라나에 도착하는 교황은 11시 마더 데레사 광장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오후에는 그리스도교 및 타 종교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녁에는 교회 자선단체의 도움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6월 15일 “교황님은 알바니아에서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을 만나고 종파를 초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며 교황의 알바니아 방문을 밝힌 바 있다.

동유럽 국가인 알바니아는 1991년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한 이후에도 저개발 상태를 벗어나지 못해 여전히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전체 인구의 70가 무슬림이고, 가톨릭 신자는 16, 동방 정교회 신자가 1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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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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