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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 공동체 분열은 가장 큰 죄 가운데 하나”

프란치스코 교황, 일치와 화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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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시티=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은 8월 27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일반 알현 시간에 “그리스도교 공동체 분열은 하느님을 따르지 않아 저지르는 가장 큰 죄 가운데 하나”라면서 신자들의 일치와 화합을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연설에서 “우리 모두는 죄인이지만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서로를 따뜻하게 받아들이기를 원하신다”면서 “일치와 사랑이신 주님처럼 되기 위해선 서로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가톨릭 신자라면 사도신경을 통해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를 고백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교회를 이루기 위해선 신자들이 매일 새롭게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일치를 방해하는 죄는 분열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교회 공동체에 질투와 증오, 반감, 헐뜯음의 씨앗을 뿌린다”며 “이러한 죄를 짓는 이들은 그리스도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교회 활동에서 가장 중심이 돼야 할 본당 공동체도 분열되는 현실을 개탄한 교황은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주님을 닮아 사랑하고 용서하고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주셨다”며 신자들에게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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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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