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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교회, 민간인 공격 러시아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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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키이우 OSV]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교회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공격해 사망자를 발생시킨 행위를 강하게 비난했다.

 

 

러시아는 4월 17일 아침, 키이우에서 약 95마일 떨어진 체르니히우에 미사일 공격을 가해 민간인 최소 17명이 사망하고, 6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러시아의 공격은 민간인이 생활하는 건물을 목표로 이뤄졌으며 이것은 국제법을 위반하는 행위다. 전쟁 중 국제법을 위반한 민간인 살해는 학살로 여겨진다.

 

 

우크라이나 그리스 가톨릭교회 셰브추크 상급 대주교는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 직후 비디오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는 러시아의 침공자들에게 그리고 전쟁 그 자체에 대해, 이 전쟁을 유발한 명분에 대해 승리할 것이라 믿는다”며 “우리는 사상을 치유할 것이 아니라 마음을 치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것이 성령의 권능과 자비 없이는 불가능한 과정이라는 것을 안다”면서 “성령은 사랑의 신성한 힘이고 증오를 없애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 주, 하느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고, 고통을 없애 주시고, 평화와 자비가 오늘날 우리 사이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가 되게 해 주소서”라고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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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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