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는 1월 6일 부산 주교좌남천성당에서 교구장 손삼석(요셉) 주교 주례로 2023년 사제·부제 서품식을 거행했다. 이날 서민지(야고보) 부제 등 서품 대상자 4명이 사제품을 받았다. 신학생 2명도 부제로 서품됐다.
손 주교는 강론을 통해 “사제와 부제로 출발하는 여러분들은 끝없는 자기 포기와 뼈를 깎는 듯한 수행으로, 제 자신을 더 둘러보라는 예수님 말씀을 실천해야 ‘올바른 사제’가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방준식 기자 bjs@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