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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서서울소비자생협,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유기농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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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서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효진, 이하 한살림서서울생협)이 서울 영등포 무료급식소 토마스의 집(담당 김종국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에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쌀 1135kg을 기부했다. 기부 전달식은 지난해 12월 28일 한살림 성산매장에서 한살림서서울생협 김효진 이사장을 비롯한 활동가들, 토마스의 집 김종국 신부와 박경옥(데레사)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살림서서울생협은 2022년 창립된 해에 서서울 전체 매장에서 ‘우리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역 내 단체 8곳에 총 1400kg의 쌀을 기부한 데 이어 2023년에는 기부처로 실질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토마스의 집을 선정했다. 한살림서서울생협 조합원들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22일까지 ‘기부 쌀 모음운동’을 진행했다.

김효진 이사장은 “작년에도 토마스의 집에 쌀 기부를 했지만 기부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들어 올해는 토마스의 집에 집중해 기부하기로 했다”며 “한살림의 활동 목표가 우리 농업을 살리고 생명을 살리는 것인 만큼 토마스의 집에 유기농 쌀을 기부하는 것이 한살림의 활동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말했다.

김종국 신부는 “토마스의 집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쌀 한 톨 한 톨에 사랑을 담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토마스의 집을 돕는 은인들이 있다는 사실에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살림서서울생협 활동가와 조합원 20여 명은 1월 5일 토마스의 집을 찾아 노숙인 급식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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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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