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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톨릭스카우트 야영장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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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삼숭동 1만여 평 규모… 야영지·주말농장 조성

▲ 새로 조성되는 경기도 양주시 심숭동 서울 가톨릭스카우트 야영장 주말농장에서 노원가톨릭스카우트 대원들이 작업하다 카메라를 향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서울 가톨릭스카우트 제공

서울 가톨릭스카우트(담당 이기안 신부) 전용 야영장이 생긴다.

서울 가톨릭스카우트는 경기 양주시 삼숭동 산 45-3 일대 1만여 평에 소속 대장과 대원들을 위한 야영장을 조성하고 있다. 6년 만에 다시 생기는 전용 야영장이다. 야영장은 대원들이 텐트를 치고 활동할 수 있는 야영지와 작물을 키우고 수확할 수 있는 주말농장 등으로 꾸며지고 있다. 올해 초 개발이 시작된 후 조성된 주말농장 300평에는 벌써 토마토와 가지 옥수수 등이 주렁주렁 열렸다. 현재는 담당 사제와 일부 단위대 대장 외에도 몇몇 단위대가 방문해 잡초와 낙엽 제거를 돕고 있다.

장비관리위원회 박봉근(다니엘) 위원장은 “야영장 개발 작업 때문에 매주 이곳을 찾지만 힘들지 않다”면서 오히려 “서울 가톨릭스카우트만의 야영장을 가꾼다는 보람이 크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 가톨릭스카우트는 앞으로 취사장을 비롯한 샤워장 식수 시설 비닐하우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기안 신부는 “야영장이 완성되면 다른 야영장을 빌려 훈련하는 불편이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하며 “아이들이 자연에서 숨 쉬는 하느님을 만날 수 있는 야영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톨릭스카우트는 하느님과 나라 이웃 사랑을 등을 실천하기 위해 심신을 단련하고 봉사에 힘쓰는 청소년 운동이다. 서울 가톨릭스카우트는 1958년 명동본당이 발족한 ‘성모소년대’가 시초가 돼 이후 1971년 서울대교구 가톨릭스카우트협의회가 만들어지면서 본격적 활동이 시작됐다. 현재 서울 가톨릭스카우트에는 31개 단위대에서 대장과 대원 1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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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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