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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다시 만나 소중한 추억 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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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 보령 해수욕장서 2박 3일간 교구 청소년대회

▲ 2015년 군종교구 청소년대회에서 청소년들이 해변에서 풍선 터트리기 게임을 하고 있다. 군종교구 제공

군종교구(교구장 유수일 주교)는 12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보령 해수욕장에서 ‘2015년 교구 청소년대회’를 열었다.

‘당신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기 때문입니다’(예레 14 22)를 주제로 군종교구 주일학교 중고등부 학생 79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친교와 나눔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20개 조로 나뉘어 함께 기도하고 물놀이와 게임을 하고 밥도 직접 지어 먹으며 건강하고 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체험을 했다.

군종교구는 2001년부터 여름 방학마다 청소년대회를 통해 교구 내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왔다. 군인 가족 청소년들이 부모의 부대 이동에 따라 헤어졌다가도 교구 청소년 대회를 통해 친구들과 다시 만나 소중한 추억을 쌓게 해주려는 사목적 배려에서다.

교육국장 박정호(충호본당 주임) 신부는 “지난해에는 음악 올해엔 힐링을 주제로 개최했는데 중1에서 고2까지 5년간 5개 주제를 경험하게 하고자 앞으로 3개 주제를 더해 순환식으로 대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다현(안나 중2 삼위일체본당) 양은 “틀에 박힌 일정에 따라 빠듯하게 열리던 기존 대회와는 달리 올해 대회는 친구들과 함께 기도하고 생각하고 대화할 시간이 많아 매우 유익했다”고 즐거워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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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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