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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체·혼인·사랑이 몸 신학 근본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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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톨릭대 「몸신학 교리서 Ⅱ」 한글판 완역 발간 기념 학술 세미나

▲ 제4회 몸 신학 학술세미나에 앞서 유흥식 주교가 요한 바오로 2세 혼인과 가정 신학원 1기 졸업생 모임 설립 정관을 청주교구 유재훈 신부에게 전하고 있다. 대전교구 홍보국 제공

대전가톨릭대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하느님 계획안에 있는 인간 사랑 Ⅱ」 한글판 완역 발간을 기념해 12일 대전성모병원 상지관에서 제4회 몸 신학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몸 신학의 근본 원리’를 주제 발표한 김혜숙(막시마 그리스도 왕직 선교 재속회) 선교사는 몸은 △영과 육의 단일체이며 △선물로서 내어주고 하나를 이루는 ‘혼인’의 속성이 있으며 △하느님의 모상으로서 ‘사랑’이라는 언어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늘나라를 위한 동정ㆍ독신의 몸’을 주제 발표한 이윤이(아씨시의 프란치스코 전교 수녀회) 수녀는 “혼인이 인간 몸의 근원을 가리킨다면 동정은 인간 몸의 최종적 완성을 가리킨다”면서 “하늘나라를 위한 동정이 교회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미래 부활과 하느님 나라의 영광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정 그리고 행복을 낳는 능력’을 주제 발표한 신정숙(인보 성체 수도회) 수녀는 “요한 바오로 2세는 성경의 가르침을 통해 인격의 참된 발전과 행복 인간 사랑에 대한 하느님 계획의 아름다움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 개회 미사와 요한 바오로 2세 혼인과 가정 신학원 1기 8명의 졸업식과 졸업생 모임 설립 행사도 잇따랐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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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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