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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 통해 양육 에너지 회복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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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소년국 유아부 가톨릭 영유아 부모교육 실시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유아부(담당 박종수 신부)는 ‘부모의 자기 돌봄과 분노조절’을 주제로 가톨릭 영유아 부모교육을 마련했다. 10월 한 달간 참가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서울대교구청 지하 1층 우리사랑나눔센터에서 강의와 세미나에 참여하게 된다.

강의를 맡은 심리치료사 양동웅(비오)씨는 2일 첫 수업에서 “양육 기술이나 내용보다 부모에겐 가장 먼저 양육 에너지가 필요하다”면서 “자기 돌봄을 통해 양육 에너지부터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일한 아버지 참가자인 노성현(토마스 모어 39 서울 명동본당)씨는 “아이가 자기주장을 고집할 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그동안은 통제만 하려 했는데 4주 교육을 통해 아이를 이해하는 성숙한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처음 열린 교육이었지만 대기 인원이 생길 정도로 부모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박종수 신부는 “실제 면담을 통해 분노를 참지 못한 부모들을 만나면서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부모들이 아이에게 끼치는 정서적 영향이 큰 만큼 이 부분을 교회에서 지속해서 도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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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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