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교구 청소년들이 제26회 반석 청소년 축제 파견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마산교구 청소년국 제공

마산교구 청소년국(국장 박혁호 신부)은 1일 경남 창원지역 일대에서 ‘제26회 반석 청소년 축제’를 열고 빛과 소금의 사명을 수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로 다짐했다.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요한 20 28)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교구 청소년과 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그리스도 안에서 친교를 나눴다. 이들은 가음동ㆍ대방동ㆍ사파공동ㆍ명서동ㆍ반송ㆍ중동ㆍ팔용동ㆍ경화동ㆍ덕산동ㆍ여좌동ㆍ중앙동성당 등 창원 지역 11개 성당을 방문해 임무를 수행하며 같은 교구 가족임을 느꼈다.

성당 순례를 마친 학생들은 명서동성당에서 박혁호 신부 주례로 파견 미사를 봉헌했다. 박 신부는 강론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목숨까지 내놓은 진정한 친구”라면서 “모두 우리를 친구라 부르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미사 중에는 UCC 공모전과 세부 프로그램 시상식도 열렸다.

백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