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상지대학교 해외연수 발대식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수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가톨릭상지대 제공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 신부)는 11월 25일 경북 안동시 교내 두봉관에서 해외연수 발대식을 열고 해외연수 참가자로 선발된 학생들을 격려했다.

참가 학생들은 모두 116명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겨울 방학 동안 캐나다 호주 필리핀 등지에서 어학연수와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해외연수와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선발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정일 신부는 발대식에서 “이번 해외연수가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과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 속의 당당한 상지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상지대는 해외 유수 대학과 산업체 협력을 통한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교육부 전문대학생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됐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