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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성체줄기세포 활용 간 조직 재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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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대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장 전흥재 교수팀

가톨릭대 의대 세포ㆍ조직공학연구소장 전흥재 교수팀이 성체줄기세포로 간 조직을 재생하는 데 성공했다.

체외에서 간 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한 적은 있지만 성체줄기세포 유래 간 세포 간 결합으로간 조직의 최소 단위인 다세포집합체 배양에 성공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교회는 인간 생명인 배아를 파괴하는 배아줄기세포 연구 대신 윤리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지지하고 있다.

간은 재생 능력이 우수한 장기이지만 한번 손상된 간이 본래의 정상 기능을 회복하기는 매우 어렵다. 최근 세포 치료를 통해 회복이 어려운 간 치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지만 생착률이 낮아 근본적인 치료에는 한계가 있었다.

전흥재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공학 제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이번 연구는 향후 임상치료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21세기 재생의학의 핵심기술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구 결과는 조직재생의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Journal of Tissue Engineering Regenerative Medicine’ 9월호에 실렸다.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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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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