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별관 2층으로 옮기고 수용 인원 84명으로 확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교직원 직장 보육 시설인 어린이집을 확장 이전했다.
병원 별관 뒤쪽 간호사 기숙사에 있던 어린이집(128㎡)을 4배 넓은 병원 별관 2층(533㎡)으로 옮긴 것으로 수용 인원을 기존 23명에서 84명으로 2.5배 확대했다. 모든 기자재를 친환경 소재로 제작했으며 각 교육실과 주방 유희실 등에 CCTV를 설치해 교직원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165㎡ 규모의 실외 놀이터도 새로 꾸몄다.
승기배(바오로)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에 전념할 수 있는 직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어린이집을 확장했다”며 교직원 복리후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남정률 기자